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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린산업단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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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1-02-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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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회복의 희망, 산업단지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바꾼지 어느덧 한 해가 흘렀다.

그사이 팬데믹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자못 격심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침과 동시에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뒤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빠르게 확산된 비대면화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을 더욱 요구하였다.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역시 지구촌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세계 각국의 위기 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경제와 방역을 둘 다 잡기 위해 국민과 기업, 정부의 연대와 협력으로 난국을 타개해왔다.

서비스업이 침체를 겪는 가운데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은 점진적인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조업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어준 것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제조업의 산실이자 수출의 전진기지인 산업단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전국 1,200여 개에 달하는 산업단지에는 10만여 개의 기업과 220여 만 명의 근로자가 있다.

이들이 국내 제조업 생산과 수출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그야말로 산업의 근간을 든든히 떠받치고 있는 산업단지에서 신축년 경제 반등을 위한 잠재력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산업단지가 나아갈 방향, 디지털·그린·휴먼

산업단지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숱한 위기도 여러 차례 극복해왔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를 쉼 없이 달려온 탓에 각종 기반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불편한 정주 여건과 환경오염 등으로 청년 인재들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성장세도 둔화되는 등 산업단지 전반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촉진된 비대면 기술과 가속화되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야 한다.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 등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 기술을 산업단지에 접목해야 한다.

디지털 인프라는 산업단지의 신산업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양질의 토양이 되어줄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 제조공정 혁신과 경쟁력 향상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최근 애플과 구글, BMW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제품생산에 소모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RE100 선언(Renewable Energy 100)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 생산의 필요성과 올바른 소비에 대한 시장의 선호에 맞춰거대 기업들이 새로운 경영원칙을 수립하고 있다. 

이 같은 뉴노멀은 납품업체에도 똑같이 요구될 전망이다.

국내기업도 예외는 아니기에 수출과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지속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를 저탄소·친환경 공간으로 바꿔 우리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미래형 산업단지를 이끌어갈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디지털 및 그린 분야 산학협력도 강화해야 한다.

근로자 친화적인 정주 여건과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창업공간도 조성하여 산업단지에 다양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처럼 산업단지에 생기를 불어넣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정책사업이 작년 7월 발표됐다.

바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사업이다.

정부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조속히 성과를 내기 위해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하나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프로젝트’이다.


스마트그린산단이 그리는 활기찬 내일

디지털 뉴딜은 기업, 연구기관 등 산업단지 혁신 주체들이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첨단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데이터 댐과 혁신데이터센터는 산업활동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생산한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가상의 공간에서 가공, 조립 및 검사 모듈라인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신공정을 미리 시험하고 개발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인프라는 개별기업을 초월해 기업 간 공유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산단 내 안전, 환경 및 교통 관련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AI관제센터도 구축된다.

스마트 센서와 지능형 CCTV, 드론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유해물질 누출과 화재 발생 등 각종 사고 상황에 보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산업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융합을 통해 산업단지는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가 끊임없이 태동하는 혁신 창출의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그린뉴딜을 통해서는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산업단지로 전환한다.

먼저 산업단지의 에너지 이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여 에너지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 간공유가 가능해진다.

또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폐자원 재활용 설비를 확대하여 필요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된다.

산업단지에서 사용되는 각종 에너지를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기업의 에너지 소비를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민간의 투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는 저탄소 제조공간이자 친환경 산업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청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교육인프라와 스마트제조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업의 기술개발과 신산업 발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고급·실무 연구인력도 배출해나갈 계획이다.

인근에는 어린이집, 영화관, 행복주택 등 복지, 문화 및 주거공간이 갖춰져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다.

휴폐업 공장과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저렴하고 현대화된 창업공간에서는 스타트업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창의적인 인재들이 세계가 주목하게 될 기업을 일궈나가는 혁신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제 산업단지는 일과 여가가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산업단지의 꿈을 선도해나가는 전문기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 Korea Industrial Complex Corporation, 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이 있다.

1964년 출범 이후 지난 50여 년간 산업단지의 개발, 관리와 입주기업의 산업활동을 지원해온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갖고 있다.

산단공은 반월시화, 남동, 구미, 창원, 여수와 같은 주요 거점 단지에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신설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변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공은 “기업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혁신기관”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지금껏 쌓아온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

우리와 다음 세대의 더나은 내일을 위한 굳건한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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