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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5G 융합 차세대 협동 로봇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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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8회 작성일 20-1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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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5G 융합 차세대 협동 로봇의 미래 

현대로보틱스(주) 윤대규 상무


신설법인, 현대로보틱스의 새 출발

​현대로보틱스는 첫 발걸음부터 연일 새로운 기록을 달성해왔다. 

1987년,국내 최초로 용접 로봇 생산을 시작으로 2018년에 이르러서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누적 5만여대를 넘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2008년에 자동차 차체 용접용 로봇이, 2011년에는 클린 로봇이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5월 신설법인으로 독립하며 현대로보틱스는 단순 로봇 제조기업에서 나아가 제조 분야의 자동화 솔루션 선두주자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대규 상무는 현대로보틱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업용 및 클린용의 제어 기술, 제어 하드웨어 기술, 기계설비 기술을 온전히 구현하고 구동할 수 있는 제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제어 기술은 로봇의 머리가 되는 알고리즘을 이루고, 몸이 되는 로봇을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

산업용 및 클린용 로봇 등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국산화하고, 여기에 기계설비 기술을 융합한 회사로는 현대로보틱스가 독보적이다.

오직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 로봇, 협동 로봇,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고, 로봇산업의 새로운 미래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있다.


최고의 기술 경쟁력은 안전성과 내구성

​현대로보틱스의 용인연구소에서는 로봇의 신뢰성 검증과 기술 구현의 전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그야말로 로봇 기술의 최전선에서 최신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보틱스 윤대규 상무는 로봇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칙을 '안전'이라고 말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회로가 작동하고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업무를 지시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최우선에 두고 기술을 구현해왔습니다."


현대로보틱스의 로봇은 직선 형태의 로봇과 다르게 곡선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디자인 또한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현대로보틱스의 안전성과 내구성은 36년 동안 쌓아온 로봇 생산 기술,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원가를 절감하는 설계, 제작 업체와의 협력 관계, 합리적인 서비스가 쌓이며 얻은 경쟁력이다.

유수의 업체와 비교해도 당당하게 선두에 설 수 있는 현대로보틱스의 자신감이자 특화 기술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축적된 노하우로 2D부터 2.5D·3D 자체 비전 기술을 확보했으며, 5G가 접목된 비전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윤대규 상무는 비전(카메라 영상분석) 기술이야말로 현대로보틱스만의 고도화 기술이라 설명했다.

"협동 로봇의 기술력은 동일한 작업에 '간섭'이 일어나는 상황 즉, 물건이 틀어지거나 환경에 영향을 받을 때 차이가 보입니다.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러한 과정이 정교해지죠. 로봇이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편차, 간섭의 상황에서 '비전 기술'이 정밀한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미래 제조환경은 공장 전체를 스마트 시스템 하나로 가동한다. 각 장비가 연결되어 있고, 부품의 정보를 분석하고 모든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비로소 스마트 팩토리의 시스템이 구현된다. 

현대로보틱스는 독자적인 스마트 팩토리 상품으로 H!Factory를 출시했다.

상위에서 공장 전체와 로봇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H!Factory 기술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로봇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시스템에서 3가지 기술을 접목했다.

첫 번째는 머신 비전, 힘 제어 기술 및 데이어 기반의 진단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로봇 기술이다.

두 번째는 자율주행 AGV와 협동 로봇을 융합한 모바일 로봇 솔루션이다. 공정 과정에서 실시간 연동하여 부재와 제품을 자율기반으로 이송하게 한다.

세 번째는 스마트 팩토리를 지원하는 Advanced MES인 H!Factory가 여기에 해당한다.

"현대로보틱스의 H!Factory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다품종 생산, 실시간 작업관리, 원격관리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과거 데이터 학습을 통한 즉각적인 진단 및 예방 보전 등을 라인의 생산성 및 효율성이 증대된 사례입니다"

현대로보틱스는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공정과 차세대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올해 11월 19일부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현대로보틱스 물류 쇼룸에서 '스마트 팩토리' 비전 기술 및 다양한 산업용 로봇, 물류 설비, 무인화 공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로봇 선도기업으로의 성장

​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에서 시작해 로봇의 영역을 점차 넓혔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라인업될 기존 모바일 플랫폼에 서비스 기능을 더해 '호텔 로봇'을 만들었다. 

호텔의 어메니티 기능을 수행할 로봇으로 고객이 KT 기가지니에 서비스 요청하면 고객의 위치를 감지하고 호텔의 층과 호수를 알아서 찾아간다.

기존 로봇에서 발단된 서비스 로봇이며, 현대로보틱스의 기술이 더 해져 가능했다.

윤대규 상무는 현대로보틱스의 비전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선도에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국산 기술력을 성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에 발맞춰 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2월 KT, KAIST, 한양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추진 협의체인 'AI One Team'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최근 지능제어연구실을 신설하고 비전, 예방 보전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현대로보틱스는 2019년 중국 상해에 판매법인을 설립하였고, 올해 독일 내유럽지사를 개소하며 로봇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 생산기업으로써 미래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쓴다.

이처럼 로봇 생태계를 친숙하게 만들어서 모든 분야에서 편리하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현대로보틱스는 인간과 로봇이 하나가 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로봇, 그 선도에서 최고의 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현대로보틱스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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