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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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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0-11-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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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


마이제조데이터란? 정부의 스마트제조 2.0 로드맵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마이데이터로 전환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제조데이터 활용에 따른 이익을 데이터생산제조기업에 환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기술자문단 활동의 시작과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이하 KAIST 기술자문단 또는 기술자문단)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주기적인 기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반도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관련 분야의 명실상부한 기술독립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 
기술자문단은 중소·중견기업 요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자 전담접수처를 운영하고 자문 요청 접수 즉시 자문위원 중 담당 교수를 지정해 관련 애로기술에 대한 진단 등 기업 현황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그리고 연구개발 계획수립을 통해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를 중심으로 기술분과장 5명, 현직교수와 명예교수 등 14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분야는 ‘첨단소재’, ‘화학·생물’, '화공·장비’, ‘전자·컴퓨터’, ‘기계·항공’ 5개 기술분과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 31건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며 기술 국산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정부는 ‘제1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발표했으며,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orea Al Manufacturing Platform) 구축을 통해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열어갈 전망이다.
KAIST 기술자문단 또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 과정상 문제점을 시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정부의 정책에 따른 지원이다.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으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표준모델을 50개 구축하고, 전문가컨설팅 및 실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연구개발, 조달, 제조, 마케팅, 판매가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밸류체인 안에 편입되어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중소기업 제조 플랫폼 구축 또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 및 KAIST와 전문 연구기관의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이다. 
기술자문단에서는 기술개발자문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이 미래 첨단 분야에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기술혁신과 글로벌 스탠다드 또는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협력과 AI 기술

한국은행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GDP 기준 1조 6,400억 달러(약 1,919조 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OECD 회원국과 주요 신흥국 38개국 가운데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결과이다. 
우리나라 경제의 고도성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수출에 기반한다. 
과거 경제가 성장할수록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일본적자가 늘어나며 ‘가마우지 경제’라는 말이 나왔고, 이에 대응하고자 2001년에는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 기업의 반도체 소재·장비 공급이 잠시 멈췄지만 이후 공급망이 빠르게 회복되고 자유 무역과 국제 분업 체제가 고도화되면서 대한민국은 자생적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목하지 않았다.
이에 따른 위기로 2019년 일본 수출규제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범국가적인 노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하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발의했고, 과거에 단위 기업의 육성정책을 펼쳤다면 현재는 산업 전반을 조망하면서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자는 2019년 8월 발족한 기술자문단의 단장 활동과 더불어 10월에 발족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의 민간위원,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소재·부품·장비 관련 정책개발과 제도 개선을 돕고있다.
기업, 산업협회, 학계, 연구계 등 각 분야의 리더들이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에서의 상생 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주요 활동으로 수요-공급에 기반한 대·중소기업 협력모델과 주력 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분야에서 대·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기업 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올해 3월 27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How Will the Pandemic Change Our World>라는 컬럼에서 글로벌 팬데믹으로 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화를 예상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언택트 소사이어티(Untact Society)에서 밀접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미래 산업에는 가상·증강현실 기술, 5G 광대역 통신 등 새로운 혁신기술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정보량이 방대해지며, 반도체와 ICT 기술 발전이 필수불가결하다.
또한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한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혁신 또한 AI,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리라 예상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와 함께 제조기술 등의 전방위적인 제조기술의 혁신은 소재·부품·장비와 직결된다.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산업은 현재 주력 산업의 근간이며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그 역할을 해야 한다.
기존 소재·부품·장비산업 정책은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해 글로벌 밸류체인의 불안정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실제 수요자인 소재·부품·장비 기업관점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범국가적인 전략, 상생 협력의 필요성, 장기적인 기초원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는 점은 매우 다행스럽다.
무엇보다도 4차 산업혁명을 현실화하는 제조기술의 혁신이 소재·부품·장비산업에 있는 만큼, 더욱 치밀하고 꾸준하게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필자가 기술자문단 활동 과정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인터뷰 및 자문을 통해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기업의 경우 1~2년 이후의 경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기 어렵다”는 말이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우리는 일본의 수출규제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확 산으로 글로벌 팬데믹을 겪으며 최근 1 년간 기업 환경은 전례에 없었던 글로벌 밸류체인의 불안정한 환경을 맞이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드는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만들어야한다.

기술 국산화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선제적 산업화를 이끌어 가도록 중장기적인 기초원천 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우수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중복되는 규제와 일관성 없는 정책을 바로 잡는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상호 협력의 문화 확산이 가장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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