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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코로나19 글로벌경쟁산업 전망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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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0-10-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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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코로나19 글로벌경쟁산업 전망과 과제

「제3회 산업발전포럼」  

코로나19 이후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전망

KOAMI를 비롯해 자동차산업연합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26개 단체는 5월 29일(금),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산업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산업포럼은 국내 10개 주력산업인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석유화학, 섬유, 자동차, 전자통신, 조선, 철강의 현황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이후의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상황을 진단하며 주력산업별 글로벌트렌드와 영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및 임원,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및 체온 측정을 실행했다. 

또한, 좌석마다 1.5m 거리를 유지하며 좌석 배치를 하는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했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치권, 금융, 노조 등 모든 주체의 발상 전환과 인식 개조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하며, “기업도 역동적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난국을 타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서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급망 재편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고, 각국 정부는 리쇼어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과감한 규제혁파와 투자 유인책 제공 등을 통해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노력을 적극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14대 과제 건의

이날 포럼에서는 코로나19를 맞아 업종별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가 제기됐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글로벌 경쟁산업 전망과 과제’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로 중간재부터 최종 생산품까지 산업 업황이 대폭 악화했지만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업종별로 차별화된 수요 회복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6개 단체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계, 전자통신,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 등 5개 산업만 해도 총 105조 3,000억 원규모의 유동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철강,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다른 글로벌 산업 분야까지 포함하면 필요 유동성 규모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가 내놓은 40조 원의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는 미흡하다는 발표와 함께 업종별 특별보증규모 등을 확대하고 해외 법인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단기적으로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과 취득세 감면 등 내수 진작책과 부품사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KOAMI를 포함한 26개 단체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설비 221조 원과 연구개발(R&D) 90조 원 등 모두 311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도 내놓았다.

제약, 의료기기의 경우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1.8%에서 2030년에는 6.0%로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10대 산업별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비대면 판촉의 확산, 급격한 수요 회복 등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국회에게 ▲정부 연구개발(R&D) 정책 개선 ▲법인세율 조정 ▲근로시간 단축 대책 ▲의원 의뢰입법 방지 등 규제 개선책 ▲파업, 교섭 관련 등 노사관계법 개선 등 우선 해결해야 할 14대 과제를 건의했다.

 

글로벌 경쟁산업 전망과 업종별 대책

포럼 2부에서는 KOAMI 정경수 산업정책본부장을 비롯해 김종기 산업연구원(전자), 정석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조선),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반도체), 김용석 디스플레이협회(디스플레이), 오기환 바이오협회(바이오), 박현성 포스코경영연구원(철강), 김주홍 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 조용원 산업연구원(석유화학), 정성헌 섬유산업연합회(섬유) 등 10명의 업종별 전문가들이 Post-코로나19에 따른 각 분야의 산업 동향과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KOAMI 정경수 산업정책본부장은 「Post-코로나19 기계산업 비전과 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계 수출 8위에 진입했으며,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연속 500억 불을 돌파하며 반도체에 이어 일반기계 분야가 수출 2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산업의 특징으로 완제품, 부품, 소재의 품질 및 국제 경쟁력은 이를 가공·조립하는 일반 기계와 생산기술 축적을 위한 지속적·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계장비 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재편 가속화, 기계 부품업체의 전문화·대형화 유도, 고급기술인력의 육성 및 확보,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진단 컨설팅, 기계장비 핵심기술 국산화를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포럼 마지막 시간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소영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논의하고, 새로운 산업 전략과 비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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